제가 좋아하는 종목 중에 하나인 제넥신의 오늘 좋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그건 바로 기술수출 뉴스입니다. 대한민국 제약회사 중에 TOP3 안에 드는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 제넥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기술수출은 1.2조원의 규모인데요. 1조 이상의 기술수출은 찾아보기 힘든 규모에 해당합니다. 인도네시아 제약사 KG바이오가 그 대상인데요. 'GX-I7'을 기술수출하였습니다.
제넥신의 이전에도 지속적으로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누적성과를 달성하고 있었는데요. 최근 코로나 백신의 후보물질 변경 등 논란과 이슈가 있었지만, 기술력으로 극복을 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누적 기술수출 규모가 2조 원을 돌파해서 나아가고 있습니다. 기술수출은 계약내용이 정말 중요한데요. 껍데기 같은 기술수출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제넥신의 기술수출 내용을 확인해보면,
* 반환의무 없는 선계약금 : 2,700만 달러 (약 300억 원)
* 마일스톤 : 최대 1조 2,200억 원
* 로열티 : 매출 발생 시 매출의 10%
입니다. 이 정도 조건이면 거의 최상급 조건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역시 제넥신의 기술력이 또 한 번 입증됐다고 보시면 됩니다.
툴젠의 합병과 종속회사들의 가치 네오이뮨텍의 상장 등 엄청난 호재를 뿌리고 있는 제넥신의 앞길이 어디까지 성장할지 모르겠습니다. 우선 오늘 주가를 살펴보겠습니다.
제넥신의 차트 모습입니다. 기술수출 내용이 발표된 이후 엄청난 슈팅이 나왔는데요. 장중 최고 23%까지 올랐던 주가는 조정을 받으면서 107,300원에 안착한 모습입니다.
거래량이 실리면서 주가가 쭉 상승한 모습인데요. 차트상으로 아주 좋아 보입니다. 별다른 이슈가 없다고 하면 앞으로 계속 상승흐름으로 나아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코로나 관련주로 편입되면서 제넥신 주가는 최고 19만 원까지 상승했었는데요. 그 후에 지속적인 조정을 보이면서, 제넥신에 투자하는 주주님들이 맘고생을 많이 하신 편입니다.
오늘의 기술수출 뉴스를 통해 추세전환을 하면서 좋은 흐름으로 나아가길 바라겠습니다. 제넥신은 신약 플랫폼을 가지고 있어서 좋은 신약을 계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 기업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파이프라인들도 임상을 진행하고, 결과를 내고 있는 후보물질들이 많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장기적 흐름으로 봐주신다면, 정말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번 'GX-I7'는 인체의 면역을 담당하는 T세포의 활성을 돕는 물질인데요. 앞으로 자궁경부암 등 다른 파이프라인들의 임상결과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아무쪼록 이렇게 좋은 발표 그리고 성과 너무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신약개발 업체로 쭉쭉 성장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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